제1회 성결대학교 1622 시나리오 창작 콩쿠르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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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번호 | 제목 |
대상 |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 20240001 | 만드 |
금상 | 성결대학교 총장상 | 20240340 | 하이 힐 소리 |
은상 |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장상 | 20240351 | 스스로 채운 족쇄 |
동상 |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집행위원장상 | 20240099 | 지구의 여행 |
20240372 | 없을 무, 쓰일 용, 석 삼, 쌀 미. |
장려상 | 성결대학교 예술대학장상 | 20240213 | 색동저고리 |
20240281 | 이쁜 남하리 |
심사위원특별언급 |
| 20240367 | 꼼짝말고 기다려 |
20240322 | 너의 세상으로 |
심사위원 총평
성결대학교 시나리오 창작 콩쿠르는 올해 첫 개최임에도 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하였습니다. 16세-22세 청소년들의 글과 영상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흥적인 주제어 제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영상 시대에 맞는 시각적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들도 다수 존재해 매우 흥미로운 심사였습니다.
다만, 일부 작품에서는 기존 상업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과 캐릭터가 등장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과감한 시도는 조금 부족하였으나 각 캐릭터의 감정 표현과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장면 묘사가 좋은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안정적이고 완성도 있는 글보다 엉뚱하고 개성 있는 상상력과 기발한 발상을 중시하였으며, 전형적인 묘사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나리오나 소설적 형식, 주제의식에 구애받지 않고 상상력, 표현력, 장르적 접근, 플롯 구성이 흥미로운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넘치는 이 대회의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심사위원으로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심사위원 (영화감독)민용근-
■ 제 1회 성결대학교 1622 시나리오 창작 콩쿠르 심사위원 소개
⚫ 민용근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립영화 < 친구 사이? >에서 각본을, < 원 나잇 스탠드 >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 얼음강 >, < 자전거 도둑 >, < 고양이춤 >으로 주목 받았다. 2010년 장편영화 < 혜화,동 >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이 작품은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3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코닥상, 독립스타상, 제 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김다민, 전소니, 변우석 주연의 장편영화 < 소울메이트 >를 각본, 감독했고 이 영화는 제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제 21회 바르셀로나 빅 아시안 섬머 필름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특별언급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인 10부작 드라마 < 유쾌한 왕따 >를 준비중이다.
⚫ 송예진 성결대학교 교수/ 영화감독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에서 영화를 전공하였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실기 M.F.A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연극영화실기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2년 단편영화 < 들러리 > 연출(각본)을 시작으로, 2015 < 빈자리 >, 2017 < 콩밥 >, 2018 < 환불 >, 2020 < 아빠와 돌멩이 >, 2020 < 진희의 방 >을 연출(각본)하였고,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 제5회 아시아대학영화제 은상,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회 카톨릭영화제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영화제에 초청/수상하였다. 현재 성결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편집위원, 예술교육학회 영화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대학영화제 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다.
⚫ 이정현 (주)명필름 부사장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처음 영화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영화투자사에서 근무하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코리아픽쳐스, 오퍼스픽쳐스, 명필름 등 투자배급사, 제작사에서 근무하며 한국영화 제작/투자 전문 인력으로 제작관리, 투자유치, 국내외 판권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 아저씨 >(원빈 주연), < 내 아내의 모든 것 >(류승룡, 임수정, 이선균 주연), < 설국열차 >(송강호 주연), < 검은 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주연) 등 약 40편의 한국영화에서 투자관리 및 투자책임을 담당하였다. 그가 2004년 연출한 < 겨울철 독거노인 >은 부산국제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탐페레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제작사인 (주)명필름에서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 정민아 성결대학교 교수/ 영화평론가
한양대를 졸업하고, NYU와 동국대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하여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이며 영화평론가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EBS국제다큐영화제와 여성인권영화제 자문위원, 한국영화학회 편집위원, 한국영상문화학회 편집위원이며,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 부일영화상, 전북독립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The Korean Cinema Book』, 『K컬처 트렌드 2024』, 『K콘텐츠 코드』, 『다시 한국영화를 말하다: 코리안 뉴웨이브와 이장호』, 『봉준호 코드』, 『해방과 전쟁 사이의 한국영화』, 『보통사람 한석규, 추억을 선물하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 등의 공저와 『필름 크래프트: 프로덕션디자이너』, 『시각문화의 매트릭스』 등의 역서 외에 다수의 논문이 있다.
**시상식 일정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9월 말로 변동되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